진로 방향을 프론트엔드 쪽으로 잡고 난 뒤 HRD넷을 전전하며 관련 교육을 찾기 시작했다. 사실 코딩 관련 커뮤니티에서 '프론트엔드 국비교육'이라고 검색해 봤다면 이미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프론트엔드 국비 교육 진짜 찾기 힘들다. 대다수가 풀스텍이고, 프론트엔드라고 이름을 달고 나온 교육마저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디자인이나 퍼블 중심이었다. 물론 커리큘럼대로 흘러가지 않고 강사의 재량껏 코딩을 가르칠 수도 있겠지만, 그걸 교육 듣기 전의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어쨌든 나는 독학할 자신은 없었기에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주최하고, 돈이 들지 않으며, 제대로 프론트엔드 쪽을 겨냥한 교육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프로그래머스에서 모집 중인 '프로그래머스 데브 코스 : 빅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